이천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가득한 대표 축제를 소개합니다. 4대 축제 둘러보기

이천백사산수유축제

http://www.2104sansooyou.com

매년 4월 즈음해서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에서 축제가 개최됩니다.

매년 4월 초순. 새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된다. 행사개최지인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 나무들이 자생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백사면 송말리, 경사리, 도립리 등의 원적산 기슭 농가 등지가 산수유나무로 흐드러지게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고 있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 대개 3월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 10일 전후로 산수유꽃이 절정을 이룬다. 이천시와 백사산수유꽃추진위에서는 이와 때맞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놓고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을 전후로 사진애호가나 아마추어 화가들이 대거 몰려 그 아름다운 정경을 카메라와 스케치북에 담아내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

http://www.ceramic.or.kr

매년 4월~5월 즈음해서 이천설봉공원 및 이천도예촌에서 축제가 개최됩니다.

세계 각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드높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도자기를 빚는다거나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는 등 평소에는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것들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축제로 전통문화의 향기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다. 또한 도자기축제에서는 도예가의 작품전은 물론 도자기 할인시장 운영, 도예교실 개설, 전통가마 불 지피기 및 꺼내기 시연 등 문화행사가 함께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한국 도자기의 명맥을 잇고 있는 이천에서부터 광주와 여주를 연계해 한국 도자기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http://www.ricefestival.or.kr

매년 10월 즈음해서 이천설봉공원에서 축제가 개최됩니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확기에 개최되는 축제로서 멍석만들기, 새끼꼬기, 짚신삼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축제에서는 농경마당, 동화마당, 풍년마당, 놀이마당, 기원마당, 쌀밥카페, 햅쌀거리, 햅쌀장터, 주막거리 등 테마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추수감사제, 짚풀공예 체험, 쌀요리 경연대회, 가마니 지게지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행해지고 재래식 탈곡체험과 이엉, 용마름엮기 등 전통 농경문화가 재현된다. 뿐만 아니라, 가정용 정미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쌀을 도정 판매하는 한편 현장에서 생산된 햅쌀로 가마솥에다 지은 햅쌀밥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천장호원복숭아축제

http://peachfestival.co.kr

매년 9월 즈음해서 장호원 청미천 둔치에서 축제가 개최됩니다.

초기에는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복숭아 과수재배 농업인및 지역사회단체에서 시작한 작은 축제였으나 화려한 복사꽃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독립된 지역축제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매년 9월, 출하시기에 맞추어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복숭아 직판행사, 복숭아 품평회, 복숭아 수확체험과 복숭아축제기념 도전! 시민노래자랑 등의 참여행사가 함께 행해진다. 장호원 햇사레복숭아축제에 참여하면 원산지인 장호원 백도 및 장호원 황도의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호원 복숭아의 달콤한 과즙과 함께 축제의 기쁨은 두 배가 된다.